금하장학회와 건국대학교가 5년간 5천만원의 기부금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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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지역에서 활발한 장학사업을 하고 있는 금하장학재단(이사장 서의열)이 건국대 금하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법인 금하장학재단 서의열 이사장과 건국대 김진규 총장은 5일 오전 11시에 건국대 총장실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건국대의 교육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건국대 금하장학기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금하장학재단은 설립자 고(故) 금하 서상록 선생이 농민 구휼과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을 위해 사재를 희사하여 조성됐으며, 1975년 제1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여 2010년까지 36회에 걸쳐 중·고·대학생 4,358명에게 약 4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건국대는 앞으로 금하장학기금으로 5년간 매년 2차례에 걸쳐 건국대 금하장학생을 선발하여 전남 나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비 고민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고, 금하장학재단의 설립과 지원 취지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여 금하 선생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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